대장내시경 용종제거 후 주의사항|식사·술·운동·출혈까지
대장내시경을 받다가 용종을 제거했다면 검사 후 가장 먼저 궁금한 것이 **“오늘 뭐 먹어도 될까?”, “술은 언제부터 가능할까?”, “피가 조금 나오는데 괜찮을까?”**입니다.
대장내시경 용종제거 후에는 장 안쪽에 작은 상처가 남아 있기 때문에 검사 당일은 평소보다 조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용종의 크기와 절제 방법에 따라 주의기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검사한 병원에서 받은 안내가 가장 우선입니다.
대장내시경 용종제거 후 언제부터 먹어도 될까?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용종절제술을 시행한 경우 검사 후 약 2시간 뒤부터 식사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첫 식사는 부드러운 음식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제거한 용종이 크거나 시술 범위가 넓었다면 병원에서 더 오래 금식을 권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인터넷에서 본 시간보다 퇴실할 때 안내받은 식사 가능 시간이 우선입니다.
용종제거 후 첫 식사는 뭘 먹는 게 좋을까?
첫 식사는 장에 부담이 적은 음식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죽, 흰밥, 두부, 계란찜처럼 부드럽고 자극이 적은 음식이 무난합니다.
반대로 검사 당일에는 너무 맵거나 기름진 음식, 과식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많이 먹기보다는 소량씩 먹으면서 배가 아프거나 불편하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종제거 후 술은 언제부터 가능할까?
검사 당일 술은 피해야 합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도 대장내시경 후 검사 당일 음주를 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특히 용종을 제거했다면 절제 부위에서 출혈이 생길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므로 술은 더 조심하는 편이 좋습니다.
다음 날 이후 음주 가능 여부는 용종 크기와 절제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검사한 병원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면 대장내시경 후 운전해도 될까?
수면내시경을 했다면 검사 당일 운전은 피해야 합니다.
진정제의 영향이 남아 있으면 본인은 괜찮다고 느껴도 반응속도와 판단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진정내시경 후 자가운전, 무리한 운동, 중요한 업무를 피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보호자와 함께 귀가하고 검사 당일은 충분히 쉬는 것이 좋습니다.
용종제거 후 운동은 언제부터?
검사 당일에는 격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복부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운동은 절제 부위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일상생활은 상태를 보면서 가능하지만, 큰 용종을 제거했거나 시술 부위가 넓었다면 며칠간 운동을 제한하라는 안내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 재개 시점 역시 병원에서 받은 안내가 우선입니다.
용종제거 후 피가 조금 나오면 괜찮을까?
조직검사나 용종절제를 한 뒤에는 대변에 소량의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도 조직검사 후 소량의 피가 보일 수 있지만, 계속 출혈이 발생한다면 병원에 오도록 안내합니다.
중요한 것은 피의 양과 함께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런 출혈은 그냥 기다리지 마세요
용종제거 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료기관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변이 계속 나오거나 양이 많아지는 경우, 검은 변이 나오는 경우, 심한 어지럼증·식은땀, 심한 복통, 반복적인 구토, 발열·오한, 지속적인 복부팽만이나 압통이 있는 경우입니다.
특히 용종절제 후 출혈은 검사 당일에만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시술 후 약 1~2주 뒤에도 지연성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며칠이 지났다고 해서 많은 혈변을 그냥 넘겨서는 안 됩니다.
배가 빵빵하고 아픈 것도 이상한 걸까?
대장내시경을 할 때 장을 보기 위해 공기나 가스를 주입하기 때문에 검사 직후에는 배가 더부룩하거나 복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가스가 빠지면서 수시간 안에 좋아집니다. 서울아산병원 역시 검사 후 복부팽만감이나 복통이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 자연스럽게 호전된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계속 지속되고, 발열이나 구토까지 동반된다면 단순한 가스 때문이라고 판단하지 말고 병원에 확인해야 합니다.
아스피린·혈액희석제는 언제 다시 먹을까?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 항혈소판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약을 임의로 끊거나 다시 복용하면 안 됩니다.
출혈 위험뿐 아니라 약을 중단했을 때 혈전이 생길 위험도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서울아산병원 역시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 복용 여부는 의료진과 상의하도록 안내합니다.
따라서 인터넷에 나온 날짜보다 내시경을 시행한 의사와 기존 약을 처방한 의료진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내시경 용종제거 후 주의사항 핵심 정리
대장내시경 용종제거 후에는 복잡하게 생각하기보다 몇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병원에서 안내한 시간 이후 부드러운 음식부터 먹고, 검사 당일 술과 운전·무리한 운동은 피합니다.
또 혈변이 계속되거나 심한 복통·어지럼증·발열 등이 나타난다면 기다리지 말고 의료기관에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출혈은 용종제거 후 1~2주 뒤에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그 기간 동안은 자신의 몸 상태를 조금 더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용종 크기와 절제 방법에 따라 주의사항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검사한 병원의 안내가 가장 우선입니다.
